몇해전 어머니는 허리가 안좋아 보름동안 병원에 계시면서 시술을 받으셨습니다.
연세가 드셔서 허리가 안좋으면 고생 하시는데 가족들에겐 큰 걱정이었습니다.
최근들어 허리가 다시 아픈지 잠도 편치 않다 하셔서 침대를 바꿔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돌침대가 어떨까 하니 지인들은 연세 많고 허리 안좋은분께는 넘 딱딱한 돌침대는 좋치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트리스를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매트리스 기능성,실제 후기,가성비,브랜드등을 따져 보기로 생각하던차에 우연히 제가 sns에서 팔로워 하고 있는 분이 이곳의 디렉터임을 알고 급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사물을 바라 보는 시각이나, 판매 제품에 대한 진정성이나 쇼룸을 운영하는 방식도 신뢰가 느껴졌지요.
디텍터님 부부가 미식가이셔서 레스토랑,까페,베이커리등의 추천도 큰 즐거움이었지요. 그래서 쇼룸도 자연스럽게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로 위축 당하지 않으려도 어쩔 수 없는데 상황인데 쇼룸과 방문객의 관리에 철저한것도 좋았습니다.
넓지않은 매장이나 원하는 애트리스에 누워 체험 하는것엔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각각의 매트리스의 특성을 잘 설명해 주셔서 결정장애에 있는 저에게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5일간의 배송일이 걸렸고 기사분또한 시간 약속 잘 앚추고 친절하게 설치를 끝내 주셨습니다.
서프라이즈 선물을 본 어머니의 반응은 미소가 다 말해주셨지요.
방안 풍경이 다르게 느껴지신다면서 소녀같이 좋아하셨습니다.
투베드라 높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행히 롱다리 어머니에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침대 바꾼다고 아픈 허리가 싹 다 나아질까마는 조금이나마 잠자리가 편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다행스러운건 주무시다 중간에 안 깨신거, 잠꼬대를 안 하셨다는거 그것만으로도 숙면하셨다는 증거 아닐까요?
친구,지인에게도 매트리스교체때 꼭 기억해 놓으라고 링크도 걸어줬습니다.
어머니 방에 들어 올 때마다 가만히 살짝 누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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